鄕黨 · 第三章
君召使擯 色勃如也
10-3 · 군소사빈 색발여야
原文
君召使擯,色勃如也,足躩如也。揖所與立,左右手。衣前後,襜如也。趨進,翼如也。賓退,必復命曰:「賓不顧矣。」
字解 · 글자 풀이
使擯 色勃如也 足躩如也 翼如也 復命
擯빈빈객을 맞고 안내함
勃如발여얼굴빛이 긴장해 변하는 모양
躩如곽여발걸음이 조심스러운 모양
復命복명임무를 마치고 보고함
解釋
임금이 공자를 불러 빈객 접대를 맡기면 얼굴빛은 더욱 긴장되고 발걸음도 조심스러워졌다. 함께 서 있는 사람들에게는 좌우로 알맞게 손을 써 읍하였고, 옷자락은 앞뒤로 단정하였다. 나아갈 때에는 새가 날개를 편 듯 가볍고 정제되었으며, 손님이 물러가면 반드시 「손님이 더는 돌아보지 않습니다」라고 복명하였다.
章旨 · 뜻의 요지
향당 편의 공자는 작은 동작 하나까지 맡은 역할에 맞게 조율한다. 예는 형식이 아니라 임무에 대한 전면적 집중과 책임감으로 드러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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