第 十九 篇
子 張
자장 · 제자들의 언행 · 全二十五章
19-1
見危致命 見得思義(견위치명 견득사의)선비는 위태로움, 이익, 제사, 상례 앞에서 각각 바른 마음가짐을 잃지 않아야 한다.
19-2執德不弘 信道不篤(집덕불홍 신도불독)덕과 도는 이름만이 아니라 넓이와 깊이로 증명되어야 한다.
19-3尊賢而容眾(존현이용중)기준을 세우되 사람을 쉽게 배제하지 않는 자장의 넓은 교유론이 드러난다.
19-4雖小道 必有可觀者焉(수소도 필유가관자언)작은 재주도 볼 점은 있지만 그것이 삶 전체의 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.
19-5日知其所亡 月無忘其所能(일지기소망 월무망기소능)배움은 모르는 것을 채우고 익힌 것을 잊지 않는 두 방향의 노력이다.
19-6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(박학이독지 절문이근사)넓은 공부와 절실한 질문, 현실에 가까운 성찰 속에 인이 깃든다.
19-7百工居肆以成其事(백공거사이성기사)장인이 기술을 완성하듯 군자는 배움으로 자기 도를 완성한다.
19-8小人之過也必文(소인지과야필문)허물 자체보다 그것을 꾸며 감추는 태도가 더 위험하다.
19-9君子有三變(군자유삼변)군자는 엄숙함과 온화함, 단호함을 함께 지닌 존재로 묘사된다.
19-10信而後勞其民(신이후로기민)일을 맡기고 간언하기에 앞서 먼저 신뢰를 쌓아야 한다.
19-11大德不踰閑(대덕불유한)큰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작은 절목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.
19-12君子之道 焉可誣也(군자지도 언가무야)교육은 단계와 차등을 필요로 하며, 부분 교육이 곧 잘못은 아니다.
19-13仕而優則學 學而優則仕(사이우즉학 학이우즉사)배움과 실천은 서로 오가며 완성되는 하나의 길이다.
19-14喪致乎哀而止(상치호애이지)상례의 핵심은 진실한 슬픔이지 과장된 형식이 아니다.
19-15為難能也 然而未仁(위난능야 연이미인)어려운 일을 해내는 능력과 인의 완성은 서로 다른 차원의 문제다.
19-16堂堂乎張也(당당호장야)당당함이 곧 타인과 더불어 이루는 인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.
19-17人未有自致者也 必也親喪乎(인미유자치자야 필야친상호)부모상은 인간의 가장 깊은 진심이 드러나는 자리로 여겨진다.
19-18孟莊子之孝也(맹장자지효야)효는 감정뿐 아니라 선대의 인사와 정사를 존중하는 계승의 책임이다.
19-19如得其情 則哀矜而勿喜(여득기정 즉애긍이물희)재판과 형벌은 능력 과시가 아니라 백성을 가엾게 여기는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.
19-20君子惡居下流(군자오거하류)세상의 악이 모이는 자리에 스스로를 놓지 않는 것이 군자의 경계다.
19-21君子之過也 如日月之食焉(군자지과야 여일월지식언)군자의 허물은 모두가 보지만, 바로잡으면 다시 모두가 우러러본다.
19-22夫子焉不學 而亦何常師之有(부자언불학 이역하상사지유)공자의 배움은 특정 스승 하나보다 살아 있는 전통 전체를 향해 열려 있었다.
19-23夫子之牆數仞(부자지장수인)공자의 깊이는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높은 담장에 비유된다.
19-24仲尼不可毀也(중니불가훼야)공자를 훼손하려는 시도는 결국 비방하는 사람의 분수 모름만 드러낼 뿐이다.
19-25夫子之不可及也 猶天之不可階而升也(부자지불가급야 유천지불계이승야)자공은 공자의 위대함을 성인의 정치 역량까지 포함한 하늘의 비유로 설명한다.
최상단으로 이동했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