陽貨 · 第一章
歲不我與
17-1 · 세불아여
原文
陽貨欲見孔子,孔子不見,歸孔子豚。孔子時其亡也,而往拜之,遇諸塗。謂孔子曰:「來!予與爾言。」曰:「懷其寶而迷其邦,可謂仁乎?」曰:「不可。」「好從事而亟失時,可謂知乎?」曰:「不可。」「日月逝矣,歲不我與。」孔子曰:「諾。吾將仕矣。」
字解 · 글자 풀이
懷其寶 迷其邦 歲不我與
懷其寶회기보재능과 도를 품고 있음
迷其邦미기방나라를 어지럽게 둠
歲不我與세불아여세월이 나를 기다려 주지 않음
解釋
양화가 공자를 만나려 했으나 공자는 피했다. 그러나 양화가 예물을 보내자 공자는 그가 없을 때 답례하러 갔다가 길에서 마주쳤고, 양화는 재능을 품고도 나라를 어지럽게 두는 것이 인이냐고 압박했다. 또 일을 하고 싶어 하면서도 때를 자꾸 놓치는 것이 지혜냐고 묻고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말하자, 공자는 알겠다고 하며 벼슬에 나가겠다고 답했다.
章旨 · 뜻의 요지
양화편 첫 장은 출사의 긴장과 시대적 압박을 드러낸다. 공자는 누구에게 쓰이느냐를 경계하면서도, 세월과 공적 책임의 요구도 외면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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